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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에일리언 (Alien) 시리즈 총정리 - 리뷰, 줄거리, 결말 포함

by 꼬모성 2025. 6. 20.

영화 에일리언 포스터

 

🎬 에일리언 (Alien) 시리즈 연대표 및 비평 정리

1. Alien (1979) – Ridley Scott

줄거리: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가 구조 신호를 받고 착륙한 행성에서 선원이 외계 생명체에 감염된다. 이후 선 내에서 치명적인 괴생명체 '에일리언'과의 사투가 벌어진다.

특징: SF 호러의 고전. 밀폐공간, 체내 기생, H.R. 기거의 생물 디자인 등 상징적 요소 다수.

비평:
“A haunted house in space — sleek, masterful, and terrifyingly quiet.” — The New Yorker
“Ridley Scott’s ‘Alien’ i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horror films ever made.” — Roger Ebert

2. Aliens (1986) – James Cameron

줄거리: 전작으로부터 57년 후, 리플리는 군대와 함께 LV-426으로 돌아가 외계 생명체와 전면전을 벌인다. 생존자 뉴트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모성애도 부각된다.

특징: 액션 + 모성애 서사 강화, 전투 영화적 구성. 강한 여성 주인공 정체 확립.

비평:
“More than a sequel. It’s a full-scale war movie with feminist firepower.” — Empire Magazine
“One of the rare times a sequel matches — or even surpasses — the original.” — Variety

3. Alien³ (1992) – David Fincher

줄거리: 리플리는 감옥 행성 퓨리 161에 불시착하고, 그곳에서 다시 에일리언의 위협을 맞닥뜨린다. 무기 없는 공간에서의 생존극과 희생이 핵심 테마.

특징: 차가운 미장센과 종교/희생 테마. 암울한 정서. 감독의 첫 장편이나 제작 간섭으로 논란.

비평:
“Visually striking but emotionally detached, Fincher’s debut is bold, flawed, fascinating.” — Rolling Stone
“It isn’t pretty, and it sure isn’t fun — but it’s relentlessly uncompromising.” — The Guardian

4. Alien: Resurrection (1997) – Jean-Pierre Jeunet

줄거리: 리플리의 DNA로 복제된 리플리 8호는 에일리언 DNA도 함께 가지고 있으며, 군사 실험에 의해 다시 한 번 괴물과 마주한다.

특징: 하이브리드 인간, 복제 생명체, 초현실적 세계관. 바디 호러 강조.

비평:
“A grotesque, surreal reimagining that’s more bizarre than scary.” — Entertainment Weekly
“Unbalanced but visually interesting; an odd mutation of the franchise.” — Chicago Tribune

5. Prometheus (2012) – Ridley Scott

줄거리: 고고학자들이 인류의 기원을 찾기 위해 외계 행성으로 탐사에 나서고, 그곳에서 '엔지니어'라는 외계 종족과 인류의 기원에 대한 비밀을 접한다.

특징: 창조와 파괴, 인간의 오만함, 철학적 SF. 비선형 이야기 구조.

비평:
“Visually awe-inspiring and intellectually ambitious, even if its story frustrates.” — The Atlantic
“Scott asks big questions, but forgets to give satisfying answers.” — The Guardian

6. Alien: Covenant (2017) – Ridley Scott

줄거리: 이민선 커버넌트호는 프로메테우스에서 이어지는 행성으로 향하고, 그곳에서 데이빗과 새로운 에일리언 실험의 결과를 마주한다.

특징: 창조자와 피조물 관계의 변형. 데이빗 중심의 사변적 내러티브.

비평:
“Part haunted-house horror, part theological treatise — Scott swings for the stars.” — IndieWire
“A beautiful but brooding prequel. David is the real monster here.” — The Verge

7. Alien: Romulus (2024) – Fede Álvarez

줄거리: Alien 1~2 사이 시기. 젊은 생존자들이 유령 정거장 ‘로물루스’에서 에일리언과 맞서며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.

특징: 기존 시리즈로 회귀한 정통 SF 호러 스타일. 실물 수트, 클로스트로포비아적 공포 강조.

비고: 긍정적 평가 다수. “Aliens 이후 최고의 속편”이라는 평도 존재.

비평:
“The scariest ‘Alien’ movie since 1986 — and the most faithful to the original DNA.” — IGN
“Back to basics. Álvarez captures the grime, dread, and silence that made ‘Alien’ great.” — Collider

 

🧭 시리즈 타임라인 요약 (내러티브 기준)

1 Prometheus (2012)
2 Alien: Covenant (2017)
3 Alien: Romulus (2024)
4 Alien (1979)
5 Aliens (1986)
6 Alien³ (1992)
7 Alien: Resurrection (1997)

 

 

🧠 SF 호러의 고전, 에일리언 시리즈를 다시 본다.

《에일리언》은 단순한 괴수 영화가 아닙니다. 1979년 리들리 스콧의 원작에서 시작된 이 시리즈는 공포, 철학, 생명공학, 인류의 오만함, 여성성과 모성, 제국주의와 식민주의, 그리고 인간과 기계의 관계까지 폭넓은 주제를 담아왔습니다.

 

지금부터 저는 이 시리즈의 각 편을 차례대로 분석하며, **영화가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**, 그리고 **왜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작품들이 회자되는지** 탐구해 보려 합니다.

 

각 영화는 시대의 거울이며, 동시에 인간 조건에 대한 심층적인 은유입니다. 이 여정을 통해 함께 영화의 내면과 의미를 들여다보며, 익숙했던 괴물이 얼마나 낯선 진실을 품고 있었는지를 다시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.

 

🔍 그 첫걸음은 바로 1979년, 우주선 노스트로모에서 시작됩니다. 곧 블로글로 돌아오겠습니다  :)